(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헌율)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생을 선발한다.

재단은 성적이 우수한 일반 장학생을 비롯해 특별·다자녀·다문화·예체기능·인성 등 6개 분야에서 초·중·고·대학생 총 27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다문화 분야의 선발 인원을 기존 중·고등학생에서 대학생까지 확대 선발한다.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장학금 지원을 결정했다.

접수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 일간이며, 서류를 준비해 익산사랑장학재단 방문 및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사랑장학재단 및 익산시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정헌율 시장은 “명품교육도시 익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지역인재들을 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사랑장학재단은 익산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발맞춰 지역 인재육성 및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장학사업을 통해 8천 510여 명에게 62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