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전북농촌유학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5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에서 열린 ‘2024 서울 생태전환교육 한마당’에 참가, 전북농촌유학 상담(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도교육청은 부스 운영을 통해 전북농촌유학을 희망하는 학생·학부모들에게 맞춤형 상담과 함께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특히 농촌유학 개요 및 프로그램 참여 방법 등이 상세히 담겨 있는 안내 책자와 홍보영상을 활용해 관심을 끌었다.

도교육청은 올해 10개 시·군, 23개 학교에서 농촌유학을 운영하고 있다. 농촌유학 모집 시기를 연 2회로 확대해 2학기 한 차례 더 유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전북농촌유학은 도시 지역 학생들에게 자연과 함께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학생들이 전북으로 농촌유학을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