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 농·특산물 가공제품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시는 이달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4일 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 기간 중 시는 홍보관 운영을 통해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및 소규모 가공업체 제품을 선보인다.

시 홍보관에서는 과채주스, 잼, 분말, 기름, 빵류, 주류 등 69개 가공제품을 전시·판매한다.

또한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관심 업체 정보를 제공하고, 소규모 가공업체의 판로 확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공업체는 “소비자 반응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며 “행사장에 전시된 다양한 가공제품과 식품 기기를 보면서 향후 사업방향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박람회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 가공제품의 인지도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