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헌율)은 지역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상담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더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사업 대상을 기존 고등학생에서 중3학년까지 확대했다.

재단은 학교장 추천 및 온라인 선착순 접수를 통해 550명을 선발했다. 학생들의 적성 및 희망 진로를 파악한 후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진로·진학 방향을 제시한다.

상담은 학생 1인당 중3학년 2회, 고1·2학년 3회, 고3학년 3∼4회 등 총 1천 500회에 걸쳐 진행된다.

중3학년은 과목별 학습지도, 고교학점제, 고입진학 계획, 고등선행과정 상세상담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탐색 및 학습방향을 제시한다.

고1·2학년은 진로탐색, 개별성적·생활기록부 방향 분석, 모의고사 및 심화학습 코칭 등 대입준비를 위한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고3학년은 성적 및 생활기록부 최종점검 및 수시지원 전략수립, 모의면접 지원 등 대입준비를 도울 방침이다.

재단은 오는 9월과 10월에는 학부모설명회 및 모의면접 공개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헌율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이 입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며 “학생들이 진로컨설팅을 통해 원하는 꿈에 한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다다익산·익산사랑·익산사랑도전인재 장학금, 행복기숙사비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