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익산명소 여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원광대 교양교육원이 주관한 ‘익산명소 여행’은 신입생들의 자긍심 고취 및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36개 학과,  1천 224명이 참가했다.

신입생들은 아가페 정원, 고스락, 교도소세트장, 미륵사지 등 지역 주요 관광지 및 문화유산을 탐방했다.

또한 투어 때마다 익산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학생들의 지역 문화 및 역사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참여 학생들은 “여행을 통해 학우들과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정체성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양교육원장 김윤경(한약학과) 교수는 “강의실 밖의 체험은 신입생의 삶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