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박종대 의원(산업건설위)이 지역주민 갈등 중재를 위해 의정역량을 집중하고 나섰다. 

최근 박종대 의원은 위원회 사무실에서 남중동 광신프로그레스 예비입주자, 시행사(아람주택) 관계자,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예비입주자들은 갑작스러운 사전점검 통보에 불편함을 드러내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소통과 상향 시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람주택 측은 “사전점검일 전까지 내부 마감이 완료될 것”이라며 “미리 입주민에게 공개해 보완점들을 고쳐나가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입주예정자들이 100% 만족하지는 못하더라도 충분히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 차근차근 협의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