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로컬푸드직매장 모현점(이하 모현직매장)이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일궈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우수 농산물을 판매한 매장에 인증제를 발급하고 있으며, 인증기간은 2년이다.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은 직거래를 선도할 핵심 주체를 육성하고 유사 직매장 난립에 따른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이다. 

평가 항목은 ▲직거래 농산물 취급비중 ▲상품의 생산자 표시 ▲농산물 안전성 관리 ▲생산자 관리 등이다.

인증 사업장은 직거래 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우수사례집 제작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모현직매장은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및 전문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공공(학교)급식, 반찬나눔, 기업 원재료 공급 등 푸드플랜 총괄 수행기관으로써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완수 센터장은 “출범 3주년을 맞아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으로 인증받게 되어 의미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우수 농산물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로컬푸드직매장 모현점은 올해 4월 누적 매출 15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