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장마철 농작물 병해충 확산방지를 위해 영농현장의 신속 대응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 시는 ‘찾아가는 영농현장 기술지원단’ 운영을 통해 맞춤형 기술지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술지원단은 생리장해·병해충·토양진단 등 3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영농 컨설팅 및 현장에서 문제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방침이다.

특히 작물의 시기별 생리장해 및 병해충을 상시 예찰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 애로사항 해결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농업현장 분석 및 문제 해결이 필요한 농가는 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단(063-859-4333)으로 문의하면 된다.

류숙희 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장중심의 맞춤형 기술지원으로 농업인 애로사항 해소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토양 염류수분 측정기, 토양 채취기, 휴대용 현미경 등을 구입해 농업인상담소 9개 소에 배포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