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주)하림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초등장학생 도서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나서고 있다.

최근 하림은 익산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제12회 하림과 함께하는 초등장학생 도서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하림은 익산 지역 초등장학생, 하림 임직원 자녀 등 총 75명에게 장학도서 및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특히 과학, 인물, 한국사, 세계사, 전래동화 등 학생들이 원하는 도서를 직접 선택 하도록 했다.

하림은 지난 2013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까지 총 679명에게 도서를 전달했다. 도서구입 누적금액은 총 3억 4천여만 원이다. 

앞으로도 하림은 장학금 사업, 청소년 문화탐방, 과학영재 해외연수 등 다양한 교육관련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하림의 장학도서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외계층 제품 후원, ‘아침머꼬 아침나눔’, 사랑의 헌혈행사 참여 등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