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마약류 중독자 권역 치료보호기관이 11일 개소와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원광대병원은 광주·전라권역에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주관 ‘마약류 중독자 권역 치료보호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원광대병원은 마약류 중독자 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김대진 센터장은 “중독은 건강하고 정상적인 행복이 부족할 때 발생하는 질환”이라며 “마약류 중독자들의 효과적인 회복과 일상으로 복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일영 병원장은 “마약중독 치료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효과적인 마약중독 예방 및 치료, 사회복귀를 위한 재활로 이어지는 통합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