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다이로움 취업박람회’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익산시는 구직자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구인기업에는 우수한 인재를 연결해주기 위해 매월 세번째 주 화요일 익산청년시청에서  ‘다이로움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동안 진행된 다이로움 취업박람회에는 63개 기업·기관, 구직자 8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7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특히 ‘충주시 김선태 주무관 취업특강’, ‘의료·보건전공 대학생 및 청년 대상 채용설명회 및 멘토링’ 등은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취업박람회를 통해 채용면접을 진행하고, 구직 동기부여 및 진로설정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년인구의 안정적 지역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고용은 경제활동의 시작이자 결과물이고 일자리는 복지의 핵심”이라며 “지역청년의 취업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7월 다이로움 취업박람회’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익산청년시청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주)오리온, 삼양식품(주), (주)하림산업, 주식회사 마더스제약 등 10개 지역 기업이 참여한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