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15일 오후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서거석 교육감 주재로 ‘전북교육 반부패·청렴정책 추진단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렴도 향상 및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 및 협의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개선 전략과제는 △참여형 의사결정과 소통강화로 창의적이고 청렴한 조직문화 혁신 △청렴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계약 제도·관행 발굴(조사)·개선 △지속 가능한 전북교육청형 청렴생태계 구축·운영 등이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부패 취약분야 개선은 저를 비롯해 간부들의 관심과 노력이 중요하다”며 “청렴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조직문화가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교육 반부패·청렴정책 추진단’은 교육감, 부교육감, 국장, 감사관, 부서장, 교육지원청교육장, 직속기관장 등 총 51명으로 구성돼 있다.

추진단은 교육청 청렴시책 실행력 강화, 청렴도 우수기관 도약 및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등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