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는 지난 22일 고창군과 ‘글로컬대학30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자체와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글로컬대학30 관련 사업 추진 협력 ▲유네스코 7관왕을 이용한 관광자원 개발 및 홍보 ▲고창군 수요에 따른 인재양성(관광, 물류, ICT&AI, 드론 등) 등이다.

또한 ▲생명산업(농식품가공) 연계 공동사업 발굴 및 상생협력 ▲치유지원 연계를 통한 정주-생활인구 유입 관련 사업 ▲지속 가능한 미래 혁신형 교육 협력모델 구축 ▲지역 정책연구 및 국책사업 발굴 등을 추진키로 했다.

박성태 총장은 “고창군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은 지역대학·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태 부군수는 “생명산업, 관광 물류 등 지역인재 양성에 힘을 모으겠다”며 “원광대가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