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도내 고등학생들의 맞춤형 진로·학업설계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 전북교육청은 오는 8월 2일까지 전주비전대학교 행복기숙사 2층 열람실에서 ‘1:1 맞춤형 대면 진로·학업설계 상담’을 운영한다.

도내 일반고등학교 1학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고교학점제 도입 및 대입제도 변화에 따라 학생 스스로 과목을 선택하고 학업을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고려해 적성과 흥미에 부합하는 과목을 선택하고, 과목 이수 경로 등을 살펴보며 진로·학업 설계를 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필요한 정보가 제공된다.

고교학점제 관련 연수 기획·운영·강의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고교학점제 현장지원단 소속 9명의 교사가 상담 지원 교사로 참여한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체계적으로 탐색하고 준비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