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총경 고영완)은 26일 원광보건대학교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내 거주 외국인이 자신도 모르게 보이스피싱 및 마약 범죄에 가담하거나 피해를 입는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익산경찰서는 외국인 유학생 대상 보이스피싱 및 마약, 교제폭력, 불법촬영 등 범행 처벌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외국인들에게 실생활에 유용한 치안정보 및 범죄피해 체류 외국인 지원정책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영완 익산경찰서장은 “외국인들의 대한민국 법질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라며 “외국인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행복한 익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