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석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다이노키즈월드 이용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보석박물관은 오는 8월 한달 간(주말·공휴일) 다이노키즈월드 1시간 연장 운영 및 1+1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실내놀이체험시설 이용객들은 익스트림 슬라이드 3개 시설 중 하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익스트림 슬라이드는 ▲관광지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슬라이드타워 ▲최대 22미터 높이의 드롭형 슬라이드 ▲나선형 슬라이드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레이저 서바이벌 및 아트 클라이밍, 스카이트레일 등을 즐길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다이노키즈월드에 숨어있는 글자를 찾아 정답을 맞히면 회차별 선착순 3명에게 마룡이 열쇠고리, 미니선풍기, 문구세트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일몰 후에는 다이노키즈월드와 주얼팰리스 등이 모여 있는 왕궁보석테마관광지에서 야간경관을 즐기며 산책도 할 수 있다. 

‘빛 그리고 음악과 함께 걷다’를 주제로 야외 조형물에 빛과 음악을 입혀 오후 9시까지 운영하는 야간경관은 한 여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익산 보석박물관 관계자는 “가족들이 보석 같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