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난 7월 31일부터 2일까지 3일 간 지역 일원에서 ‘청소년 교류캠프’를 개최했다.

‘청소년 교류캠프’는 자매결연을 맺은 익산시와 서울 강북구가 양 도시를 격년으로 방문하는 교류행사다.

익산시 및 강북구 청소년 30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는 올바른 가치관 형성 및 사회성 함양을 위한 인성·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청소년들은 공공승마장을 비롯한 다이노키즈월드, 교도소세트장 등 지역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캠프에 참가한 강북구 청소년들은 “익산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경험을 했다”며 “익산 지역 관광지와 문화를 알게 돼 즐거웠다”고 입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시기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자매도시와 우호 증진 및 교류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