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부송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위한 음악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송도서관은 8월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의 왈츠’, ‘지구촌 음악 탐험대‘를 진행한다. 오는 9월에는 ‘전통 민요가 울리는 도서관’과 ‘책과 판소리의 향연’을 선보인다.

‘도서관의 왈츠’는 왈츠의 역사와 춤에 대해 배우는 체험활동이다. ‘지구촌 음악 탐험대’는 아프리카 전통음악 및 아메리카 원주민 음악을 다양한 놀이를 통해 배워보고 연관된 악기를 연주한다.

‘전통 민요가 울리는 도서관’은 민요를 직접 따라 부르면서 배우는 과정이다. ‘책과 판소리의 향연’은 책을 통해 별주부전, 심청전, 흥부전에 대해 익히고 직접 소리를 배워보는 프로그램이다.

8월 프로그램은 초등 1∼3학년이 대상이며, 오는 7일부터 30명을 모집한다. 9월 프로그램은 이달 21일부터 초등 1∼6학년 30명을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lib.iksan.go.kr)에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송도서관(063-859-371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