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원장 서일영)은 지난 6일 외래1관 일원홀에서 ‘제1차 익산권 필수보건의료 원외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전북자치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및 감염병관리지원단, 전북대병원, 군산의료원, 익산시 및 시보건소, 익산소방서,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부지정센터 등 14개 원외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필수 중점사업인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사업 ▲재활의료 및 지속 관리 협력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서일영 병원장은 “본원을 중심으로 익산권 필수의료 협력체계 연계가 전국 대비 우수한 편”이라며 “지역 간 건강 격차 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원외 실무협의체는 필수보건 의료협의체 중 하나로 지난달 진행됐던 원외 대표협의체 및 원내 대표협의체, 원내 실무협의체로 나뉘어 구성, 운영되고 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