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정경훈 교수 연구팀이 국립안동대 글로컬대학사업단 주관 ‘K-인문 프런티어 공동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25년 2월까지 총 2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정경훈 교수 연구팀은 ‘영남 동학 시공간 지식베이스 구축을 위한 디지털 텍스트 데이터 구축 및 활용’을 주제로 사업에 선정됐다.

연구팀은 영남지역 동학 지식베이스 구축을 위해 동학 관련 자료 47종을 수집할 계획이다. 또한 지식베이스 모델에 적합한 전처리 및 후처리 전 과정을 연구해 데이터를 구축키로 했다.

특히 지식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인간이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등 지식베이스와 디지털 데이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정경훈 교수는 “인문학 연구의 새로운 방법과 방향을 모색하겠다”며 “디지털 인문학 실천적 연구를 위해 AI 인공지능의 구축과 활용 가능성을 최초로 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