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익산시가족센터(센터장 이정임)가 결혼이민자들의 사회진출 및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이와 관련 익산시가족센터는 오는 10월까지 지역 거주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는 직업소양 및 한국어 수업 등 기초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바리스타&제과 취·창업’, ‘스피치’ 등 직업훈련 강좌를 진행한다. 또한 컴퓨터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한 ‘방과후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모든 강좌는 무료이며, 전 과정 이수 시 30만 원의 교육활동비를 지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가족센터(063-838-6046)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임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아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특성에 맞는 직업훈련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