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이중선 의원(중앙·평화·인화·마동)이 주민들의 민원해결을 위해 현자의정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최근 이중선 의원은 목천동 가로수 조성사업 현장 및 인화동 남부10호 공원을 각각 방문햇다.

목천동 새한자동차공업사 일원에 가로수와 함께 산책로가 조성되면서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폭우 시 토사 등으로 인해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데다 가로등이 없어 야간시간 대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남부10호 공원의 경우 화장실 및 운동시설 바닥면의 노후화가 심각해 전반적인 시설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이 의원은 현장에서 민원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익산시 담당부서와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중선 의원은 “시민 편의시설 조성 시 시민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남부10호 공원은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전반적인 리모델링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부서는 “목천동 가로수 조성지에는 9월부터 관목 및 잔디를 추가로 식재하고 의자 등의 편의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남부10호 공원은 내년에 시설개선을 위한 예산을 편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