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의학계열 지원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17일 원광대학교 학생회관에서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진학컨설팅’ 및 ‘찾아가는 권역별 입시설명회(의학계열 입시변화와 지원전략)’를 개최한다. 

의학계열 맞춤형 진학컨설팅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사전 신청자 50명을 대상으로, 의학계열 입시설명회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현장 접수자를 대상으로 각각 실시된다.

 

의학계역 맞춤형 진학컨설팅은 의학계열 지원을 희망하는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 경험이 풍부한 교사들이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학생 학업성취도, 생활기록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입시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이 목적이다. 학생들에게는 면접 자료집 2종이 제공된다.

 

찾아가는 권역별 입시설명회에서는 부산남성여고 김형길 교장이 나서 ‘2025 의학계열 입시변화와 지원전략’을 소개한다.

또한 전북대, 원광대, 전남대, 조선대 등 호남권 대학의 의학계열 선발계획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도교육청은 진학컨설팅과 입시설명회를 통해 최신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의학계열 지원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 전문상담, 수시 집중 대면·화상상담 등 다양한 맞춤형 대입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교육청 진로진학센터 누리집(https://www.jbe.go.kr/jinro)을 참고하면 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의학계열 입시 준비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이라는 학업역량과 함께 체계적인 준비 및 지원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맞춤형 진학컨설팅과 입시설명회는 의학계열 진학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체계적이고 자신감 있게 입시에 임할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