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회장 안진영)는 1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익산시에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현물 포함 1천 500만 원 상당으로 저소득 가구와 수해 가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진영 회장(씨엔씨커피 대표)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협의회 회원들과 기탁을 결정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 큰 힘이 될 성금을 기탁해 줘 감사드린다”며 “저소득 가구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일어설 수 있도록 나눔의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는 현재 70개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명품 식품산업단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기업 간 상호 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