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배려와 존중의 사이버 문화 조성을 위해 도내 초·중·고교에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를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사이버폭력 위험성 및 심각성을 알리고 책임있는 사이버 문화환경 조성을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 

도교육청은 퇴직교원, 학교전담경찰관, 전문강사 등 20명으로 사이버폭력예방교육 인력풀을 구성했다.

올 2학기부터 도내 초·중·고 51개 교를 대상으로 사이버 언어폭력, 성폭력, 명예훼손, 딥페이크 등 다양한 유형과 사례 중심의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전문강사 지원을 통해 사이버폭력 위험성 및 심각성을 알리고, 학생들이 상호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사이버문화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