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대 규모 K-푸드축제 ‘익산 NS푸드페스타’가 오는 9월 26, 27일 양일 간 익산 제4산업단지 하림퍼스트키친에서 개최된다.

익산시와 NS홈쇼핑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식품산업도시로써 위상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 기간 중에는 총 1억여 원의 상금이 걸린 ‘요리경연’을 비롯해 조리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영셰프 챌린지’,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프레쉬박스’, ‘대물림 맛집 시식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식품스타트업 경진대회 및 식품기업 분석대회, 다이로움 취업박람회가 펼쳐진다.

특히 식품산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이 분야에 꿈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내부행사장(돔텐트) 규모를 확대하고, 익산 대표 농특산물을 시식, 홍보, 판매할 수 있는 ‘상생식품관’을 운영한다.

시는 관람객들이 풍성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먹고, 보고, 즐기는 식품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양경진 시 녹색도시환경국장은 “NS푸드페스타가 식품산업도시 익산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서울에서 진행해 온 식품축제를 지난 2022년부터 익산으로 개최지를 옮겨 익산시와 공동 주관하고 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