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다음달 28, 29일 양일 간 성당포구마을 금강체험관에서 다자녀 가족을 대상으로 ‘아빠랑 행복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명랑운동회를 비롯해 아빠는 요리사, 별빛마을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5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 이하 자녀를 2명 이상 둔 가정이다. 

15가정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간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아빠랑 행복캠프’를 매년 2회 운영하고 있다. 

시는 출산·육아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아빠의 육아 참여 확대, 엄마의 육아부담 경감 등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 모두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 및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