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소년수련관(김윤근 관장)이 지역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클라이밍 OF 인성 UP 시즌3’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스포츠클라이밍을 통해 체력 및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 됐으며, 영등동 소재 ‘클라임팜’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클라이밍의 기본인 ‘배려’를 자연스럽게 배우며, 서로를 응원하고 돕는 과정에서 인성적인 성장을 경험했다.

청소년들은 “손과 발이 아프고 굳은살이 생겼지만 처음에 비해 팔 힘이 세지고 체력이 좋아졌다”며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게 되어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윤근 관장은 “청소년들이 스포츠클라이밍의 매력을 느끼고, 함께 도전하며 배려와 협동심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청소년수련관은 2024 익산시청소년활동지원사업 ‘AI와 함께하는 생태습지 숨은 보물찾기’를 진행 중이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