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글로벌 AI 혁신대학으로 도약을 위해 ‘3대 인공지능(AI) 도입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원광대는 올해 2학기부터 ▲AI 챗봇 서비스 ▲AI 기반 취창업통합관리시스템 ▲교직원 AI 리터러시 교육 등 3대 AI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첨단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AI 기반 대화형 챗봇’은 인공지능(AI)이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일상 언어를 이용해 사용자들과 대화하는 방식으로 궁금증에 대한 답을 주는 메신저로 운영된다.

학사일정, 공지사항, 학적(휴·복학, 전과, 소속 변경), 수강신청, 성적확인, 출결 등 다양한 분야의 답변이 가능하다.

AI 기반 취창업통합관리시스템 ‘커리어싱크 유니버시티 허브(CSUH)’는 학생들이 희망 진로를 입력하면 진로에 필요한 직무역량을 분석해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과목 및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최적화된 학습 경로를 제공해 흥미에만 의존한 교과목 대신 실무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과목 선택을 이끌 수 있다.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AI 리터러시 교육’은 ChatGPT 등 AI 도구를 활용한 텍스트와 이미지 생성, 음성 및 영상편집 등 다양한 분야의 AI 활용법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교직원들이 AI 시대의 새로운 업무방식을 습득하고, 학생들에게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교육을 효과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박성태 총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AI 혁신 대학으로 발돋움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AI 기반 교육혁신을 통해 미래사회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