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익산시 주민자치 다이로움 한마당’이 3일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정헌율 시장,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함께, 주민자치, 행복한 마을의 변화’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주민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런됐다.

이 자리에서는 주민자치 발전 유공자 표창 및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펼쳐졌다.

경연대회에는 풍물, 댄스, 악기연주 등 23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명랑운동회 및 축하공연, 재능기부 공연과 함께 읍면동마다 특색있는 주민자치 활동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서예 및 문인화, 캘리그라피 등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 주민자치 활동 사진전 등이 진행됐다.

김양배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지역발전을 위한 리더로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주민자치 축제로 발전하는 뜻깊은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