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재단은 5일 수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익산시에 냉장고 422대(1억 2천 66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익산시 회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정헌율 시장 및 임인 전북농협 부본부장, 이상우 NH농협 익산시지부장, 박기배 삼기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농협재단은 올 여름 집중호우로 시설하우스 내 냉장고 침수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위해 성품을 마련됐다. 

임인 전북농협 부본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농업인들의 조속한 일상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힘을 보태 준 농협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농업인들의 일상회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