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특산물 국회홍보전’이 9일 국회 소통관 앞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익산시와 이춘석·한병도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다사랑치킨, (주)하림사업, 세븐브로이이즈 등 12개 지역 식품기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다사랑치킨 ▲하림산업 ‘더미식라면’ ▲세븐브로이이즈 ‘논알콜음료’ ▲초이리브루어리 ‘전통주’ ▲해피드림·익산기차샌드 ‘제과 제품’ ▲(주)다고내 ‘추어탕’ 등 다양한 제품들에 대한 시식 및 판매가 이어졌다.

또한 태흥한돈, 청년정육, 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 익산탑마루조합공동사업법인, 국가식품클러스터 푸드폴리스마켓 등의 명절 선물세트 할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일부 품목이 조기 매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시는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지역 대표 관광지를 소개했다. 

이춘석 국회의원은 “많은 시민들이 익산의 맛에 매료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지역 제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