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함라산이 자연환경과 경관을 활용한 산림힐링 장소로 새단장을 마치고 시민들을 맞이한다.

익산시는 산책로, 전망대, 테마형 임도 등을 조성하는 ‘함라산 산림복지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웅포곰개나루, 용안생태습지공원, 익산공공승마장 등 함라산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산림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을 통해 함라산 산림문화체험관 접경에 있는 한반도 최북단 녹차밭에 산책로(400m) 및 전망대 2곳을 조성했다. 

또한 시는 서해 낙조로 유명한 함라산 임도변 사색(4색) 전망데크 4개 소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금강과 웅포의 특별한 경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함라산은 국립 익산 치유의 숲을 비롯해 최북단 녹차밭, 명품 임도 등을 갖춘 지역 대표 산림자원이다.

정헌율 시장은 “금강낙조와 어우러진 함라산이 대표적인 산림복지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함라산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