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이정한)이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주관 ‘제3주기 한방병원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환자안전 및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인증조사 기준을 달성한 의료기관에는 4년 간 유효한 인증마크가 부여된다.

원광대한방병원은 제3주기 인증조사에서 기본가치체계·환자진료체계·지원체계 등 3개 영역, 11개 장, 32개 범주, 58개 기준, 총 253개 조사항목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2주기에 이어 3주기 인증을 획득한 한방병원으로는 유일하다.

이정한 병원장은 “향후 ISO 국제 인증을 획득해 병원 경영시스템을 체계화하고 환자 만족 서비스를 전문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의료기관 인증은 오는 2028년 9월까지 4년 간 유효하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