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관광과 함께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는 다음달 6일까지 ‘환경을 생각하는 익산관광! 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를 주제로 ‘익산관광 리사이클링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친환경 관광도시 조성 및 올바른 페트병 분리수거 실천 확대 등을 위해 마련 됐으며, 2024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와 연계해 진행된다. 

이 기간 중 페트병 50개를 모아오면 미륵사지 관광지 내 백제문화체험관에서 익산관광 브랜드 캐릭터인 ‘마룡’ 기념품을 증정한다. 

페트병은 내용물을 다 비우고 라벨은 제거한 채로 찌그러트려 가져와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들이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익산의 다양한 매력을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정 관광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