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13일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익산역 일원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정헌율 시장을 비롯해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이춘석·한병도·조배숙 국회의원, 김경진 익산시의장, 도·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익산역, NH농협중앙회 익산시지부, 익산도시관리공단, 익산애향본부 등도 홍보활동에 동참했다.

이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귀성객들에게 홍보 리플릿을 나눠주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는 연말정산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공제) 및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정헌율 시장은 “풍요로운 추석 명절 가족과 함께 익산의 정을 한가득 느끼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고향에 기부하고 혜택도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