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 500만 반려가족을 위한 반려동물 페스티벌 ‘댕스티벌 시즌2’가 오는 28일 함열 다송무지개매화마을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의 ‘문화마을29 고도화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다송무지개마을 주민들이 기획부터 실행까지 직접 축제를 운영한다.

댕스티벌 시즌2에서는 사진 콘테스트, 친구 태그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플리마켓, 유기견 분양 등이 진행된다.

사진 콘테스트는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행사 당일 현장에 전시돼 참가자와 관람객이 수상작을 선정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반려견과 소중한 순간을 담은 사진 한 장을 이메일(dasong1123@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친구 태그 이벤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사전 행사로 진행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랜덤박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반려견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강연이 펼쳐진다.

원광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 강원국 교수가 나서 ‘반려견 발달의 행동학적 특성’을 주제로 강연을 실시한다.

또한 애브리독애견미용학원의 김다정 대표는 반려견 미용 관련 전문지식 및 간편한 위생관리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다송무지개매화마을(063-862-1123)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