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 새로운 시대를 알리는 ‘신청사 입주식’이 30일 신청사 1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입주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김경진 익산시의장,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최영철 시 도시전략사업과장의 경과보고와 신청사 건립 유공자 표창, 김혜진 캘리그라피스트의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등이 이어졌다.

정헌율 시장은 “시민과 직원들의 염원이었던 신청사가 마침해 완공됐다”며 “신청사 건립을 통해 시민 자긍심을 고취하고 보다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신청사는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4만 234㎡ 규모로 7국 35개 부서, 950여 명이 근무하게 된다.

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4일까지 11일 간 순차적으로 부서 입주를 진행한다. 10월 중으로 이전 절차를 모두 마치고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