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주)하림은 ‘용가리 치킨’ 출시 25주년을 기념해 7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용가리가 사라졌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서울 성수동에 마련된 ‘용가리가 사라졌다’ 팝업스토어는 언젠가부터 기억 속에서 사라진 입맛 친구 ‘용가리’를 추억하며 다시 찾아 나서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용가리 캐릭터, 어릴 적 즐겨 듣던 히트곡들이 울려 퍼지는 대형 붐박스 라디오, 다트 던지기, 펌프게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용가리 치킨’을 시원한 맥주와 함께 즐길 ‘치맥’ 공간이 준비돼 있다. ‘용가리 치킨’을 비롯해 신제품 ‘불 용가리 치킨’, ‘용가리 불 볶음면’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숨겨 놓은 간식을 냄새를 맡아 찾아내는 ‘공룡알 노즈워크’, 순발력을 테스트하는 ‘할리갈리’ 등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야외공간을 갖추고 있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어린 시절 ‘입맛 친구’였던 용가리를 추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다채로운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