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HK+지역인문학센터는 전주 전통문화연수원에서 함성인문학 페스티벌 ‘노는 마음’을 개최했다.

‘노는 마음’은 샤먼과 커뮤니티 관련 강연 및 오동(悟同) 굿 공연을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신령·정령·사령과 영적으로 교류하는 샤먼 및 오동 굿 공연을 통해 커뮤니티에 관해 이야기하고, 소리와 몸짓으로의 여정을 떠나 함께 춤추고 명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함성인문학 페스티벌은 ‘듣는 마음’, ‘쓰는 마음’, ‘사는 마음’, ‘통하는 마음’, ‘읽는 마음’, ‘보는 마음’, ‘함께하는 마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10월 한 달간 축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