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광대학교 한방병원(병원장 이정한)은 베트남 달랏시 한의진료센터에서 제2차 한의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한의진료는 현지 주민들에게 양질의 한방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강형원 교수가 이끈 원광대 한방병원 의료팀은 환자들의 증상을 꼼꼼히 파악하고, 베트남 특화 치료법을 제시했다.

특히 한의학적 진단 및 치료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강형원 교수는 “7년째 이어지는 달랏-원광한의진료센터의 노력이 한의학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따뜻한 지지를 보내 준 달랏시 및 보건센터, 진료 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 한방병원 방문단은 달랏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상호 협력 강화 및 한의진료센터 운영 방향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