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한중관계연구원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의 저서 ‘동북아, 니체를 만나다’가 일본 및 대만에서 번역 출간됐다.

‘동북아, 니체를 만나다’는 동북아시아 니체 수용사에 관한 최초의 저서이며, 사회진화론, 제국주의, 국가주의, 개인주의, 신문화운동 등 19세기 후반 및 20세기 초 동북아시아 정신사의 역동을 다뤘다.

2023년 세종도서 우수학술 도서로 선정되는 등 국내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해당 저서는 일본과 대만에서 각각 번역 출간되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김정현 한중관계연구원장은 “국제적으로 동북아 니체 수용사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며 “세계 학계가 함께 연구할 과제를 찾아가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