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예방을 위한 걷기행사 ‘익산걷길, 마중걷길’이 오는 17일 회복자 및 가족, 주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익산 유천생태습지공원에서 개최된다.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4대 중독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예방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유천생태습지공원을 걸으며 중독예방에 대한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에는 ‘홍보·체험부스’가 마련돼 중독예방 및 정신건강 등에 대해 안내한다. 

부스 운영은 전북금연지원센터, 전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전북스마트쉼센터,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북지부가 참여한다.

이현기 센터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4대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도박, 인터넷, 마약 등 4대 중독 선별검사 및 상담, 예방교육,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중독 정신 건강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