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김충영 의원(보건복지위)이 ‘자전거 그란폰도 대회’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 최근 김충영 의원은 선진지 견학을 위해 ‘부여 굿뜨래 그란폰도 대회’에 참가했다. 

김 의원은 부여 굿뜨래 그란폰도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 노하우를 살펴보고, 관광도시 육성 방안 등을 모색했다.

김 의원은 “금강과 만경강을 끼고 있는 풍부한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자원을 갖춘 익산은 자전거 그란폰도 대회를 개최하기에 최적의 도시”라고 말했다.

이어  “그란폰도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객유치, 시민건강 증진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익산기가 자전거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회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충영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익산의 고유한 문화를 반영한 자전거 그란폰도 대회를 개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북 지역에서는 무주, 남원, 장수, 진안, 정읍, 군산, 임실 등에서 그란폰도 대회가 개최된 바 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