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과 함께 지역 상생 프로그램 ‘로컬리티’를 진행한다.

에피그램은 ‘로컬리티’를 통해 매 시즌 국내 소도시 중 한곳을 선정해 현지의 생활양식 및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에피그램은 듀오 일러스트레이터 ‘안초비’와 함께 익산 대표 문화유산인 ‘미륵사지 석탑’을 캐릭터한 ‘미르’를 활용한 캐릭터 상품·의류 등을 선보인다.

또한 에피그램 매장에서만 비치했던 지역 관련 상품들을 현지에서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익산역 앞 ‘이리로, 여행자 쉼’ 여행자센터, 카페, 의류 매장 등 10여 개 공간에 팝업 매장을 설치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여행객들에게 인기명소 및 관광지 등을 소개하는 ‘로컬리티 잡지 익산 편’을 출간한다.

시 관계자는 “에피그램과의 협업을 통해 익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며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