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전북학교 예술교육 대축제’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주최하고 전북 초중등 음악·미술교육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도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문화예술교육 축제의 장이다.

전북교육청은 다양한 영역의 예술체험 및 협력적 창조활동으로 학생들의 공감과 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 예술교육 내실화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예술교육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학교 예술교육지원 지정학교 및 학생 예술동아리 운영학교 중 희망학교를 중심으로 총 3천 65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프로그램은 △음악분야(오케스트라, 사물놀이, 락밴드, 합창, 뮤지컬, 동요, 국악, 댄스 등) △미술분야(창의미술, 미술동아리, 미술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미술부스에서는 웹툰, 디자인, 공예 등 미술작품 전시 및 한지·가죽공예,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가진 끼와 재능을 펼치는 자리”라며 “1학생 1예술 활동 등 학생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학교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