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양정민 의원(보건복지위)이 21일 ‘제79주년 경찰의 날 행사’에서 전북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연주)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했다.

양정민 의원은 도내 최초 자치경찰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자치경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

양 의원은 자치경찰제도 정착 및 선제적 범죄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익산시 범죄예방 등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를 발의했다.

해당 조례안은 ▲생활안전분야 ▲여성·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 및 범죄피해 예방분야 ▲교통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 ▲안전교육·홍보 등 자치경찰 사무지원을 위한 예산편성 규정 등을 담고 있다.

지방자치와 치안행정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에 종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양정민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익산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