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김성중)는 2015. 11월부터 익산서 자체시책으로 ‘원룸안심인증제’를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와중 지난 18일 경찰서장, 삼성동장, 부송 생활안전협의회 등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안심인증 원룸 13호를 선정․인증패를 부착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여성안심인증원룸 13호 ‘샤인빌’원룸은 부송지구대(대장 이용배) 관할로 2공단 사거리 인근 원룸 밀집지역에 위치한 곳으로 안심인증원룸 평가표에 따라 ① 현관 출입문 잠금장치(보조키, 번호키 등) 설치, ② 건물 외벽 가스배관 매립 또는 가시캡 설치, ③ 건물 입구 전자키 부착된 출입문 및 조명 설치, ④ 외벽 창문 방범창살 설치, ⑤ 건물 현관, 주차장, 각 층간 사이 등 CCTV 설치 등을 평가·점검한 결과 최종 선정되었다.

 안심인증원룸은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원리를 활용한 것으로 ‘16. 1. 19. 안심인증원룸 1호 ’하늘정원‘을 선정 후 익산시민의 관심과 참여에 따라 최근 12호 모현동 소재 ’스마트빌‘ 까지 선정하게 되었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인증패 부착식 및 간담회를 실시하며 소통의 창구를 마련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김성중 경찰서장은 “침입범죄 예방을 위해 실시한 원룸안심인증제는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 참여가 있어야 이뤄나갈 수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이뤄 나가는 원룸안심인증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