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유료신청마이페이지
 
 
최종편집: 2019.09.14 15:55
 
 

행정

 

정치

 

사회

 

생활/문화

 

경제

 

교육

 
오피니언
 

인물/단체

 

매거진/스포츠

 

도정/시·군 소식

 
독자투고  칼럼
뉴스 홈 오피니언 칼럼 기사목록
 
 
 

홍진기의 세상읽기 - 정치인들 출판기념회?

출판기념회는 지역민에게 희망을 주는 메시지가 되어야....
기사입력 2018-03-15 오후 8:42:00 | 최종수정 2018-03-15 오후 8:42:00    


정치인들 출판기념회 이대로 좋은가? 

출판기념회는 지역민에게 희망을 주는 메시지가 되어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3개월 남짓 다가오자 전북지역에서도 출마를 저울질하는 예비후보자들의 출판기념회가 연일 열렸다. 정치인 출판기념회는 자신의 정치적 이미지를 높이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이러한 정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이는 합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정치자금을 모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일 뿐만 아니라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세를 과시도 할 수 있다. 그러나 사실상 불법정치자금을 모으는 데 오용된다는 지적도 적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공직선거법상 6.13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예비후보자는 3월 14일까지 출판기념회를 개최 할 수 있으며, 선거일 90일전 이후는 출판기념회를 개최는 불가능하다.

이에 출판기념회를 너무 적극적으로 알리거나 행사에 참석한 지인이 저자를 선전했다면 큰 낭패를 보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정치인들이 자신의 활동 경험이나 생각을 묶어 책으로 내는 것은 어느 곳 하나 나무랄 일은 아니지만 정치인들의 출판기념회를 여는 이유를 분명히 해야 한다.

현행 선거법은 출판기념회와 관련, 개최 시기만 규제하고 있을 뿐 출판물의 금액 한도, 모금액, 출판기념회 횟수 등은 제한을 두지 않기 때문이다.

모금액에 대한 영수증 처리나 내역 공개도 필요하지 않는다. 사실상 아무런 제약 없는 후원금 모금 창구인 셈인 것이다. 출판기념회에서 책을 팔아 벌어들인 돈 역시 고스란히 개인 주머니로 들어가게 된다.

또한 세금도 낼 필요가 없다. 참석자들은 책값으로 1인당 보통 10만 원 정도를 낸다고 한다. 물론 가격도 묻지 않고 액수도 확인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어떤 사람은 수십, 수백만 원을 낼 수도 있다. 전혀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책의 정가가 1만 ~ 2만원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이보다 많은 돈을 넣었다면 초과된 금액은 당연히 정치헌금으로 봐야 할 것이다.

또한 정치인들이 출판기념회를 통해 내놓는 책의 내용은 거의 비슷하다. 상당한 정성을 들여 펴낸 것도 더러 있다. 하지만 대부분이 자신의 성장기, 정치 철학 등을 담은 내용들이 부지수다.

도전과 열정, 배려, 동행, 희망과 같은 단어는 절대 빠지지 않는다. 대부분 정치자금 조성 외에 필요치 않은 책들이 대부분이라는 결론이 내려진다.

전북지역에서도 여러 차례의 출판기념회가 연일 열렸다. 3개월 가량 여유가 있어서 그런지 출판기념회 준비하는 정치인들은 ‘출판 민폐’가 엄연히 상존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할 것이다.

또, 한 권의 책을 출판하는 데는 세심한 고민을 가졌으면 한다. 그저 정치자금을 합법적으로 모금하기 위해 책을 내서는 절대 안 된다는 말이다. 대부분 폐기처분 대상이 되는 모금용 책은 출판 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이런 것들은 당연히 출판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책이 갖고 있는 고유의 가치가 없다면 출판도 당연히 없어져야 한다.

마지막으로 출판기념회가 편법적인 정치 후원금 챙기기로 변해선 안 된다. 그러기 위해 우선 출판기념회의 회계 투명성을 높이도록 해서 출판기념회 관행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지방선거를 몇개월 앞둔 현 시점에서 정치인들의 이번 출판기념회가 진정으로 지역민에게 희망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아주 강력한 메시지가 되었으면 한다.

기사제공 :
 
 
 
 
홍진기의 세상읽기 익산시장 정헌율호의 출항, 말뿐이 아닌 진정한 대통합 이뤄야
홍진기의 익산이야기- 익산시가 시청사 건립으로 시끄럽다.
칼럼 기사목록 보기
 
  오피니언 주요기사
익산시장 비서실장 교체?
홍진기 칼럼- 공직자,언론 사정기관 자기 임무 방기
익산중앙뉴스 ㅡ [ 기자의 눈 ] 단체장과 국회의원?
홍진기 칼럼- 자치단체장의 측근인사 사라져야 한다!
익산시민은 "진정성"있는 지도자(공무원)를 원한다.
[칼럼] 인생의 빈 바구니
홍진기 칼럼 ㅡ 진정한 참모란?
[칼럼] 대기업 대형 아울렛 매장 입점은 철회되어야 ..
 
 
분야별 주요뉴스
종합 생활/문화 오피니언
홍진기의 정치이야기 - 총선을 ..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역 선..
원광대, ‘외국인 유학생 명절 ..
익산시 망성면, 한가위 손님맞이..
익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 제4기 ..
코레일 전북본부 사회봉사단, 저..
익산시 미래농정국, 환경정비·..
익산시, 골목상권 육성·소상공..
익산시 위생과(과장김윤숙)와 익..
조배숙 의원, 행안부 특별교부세..
전체목록
감동뉴스
익산시 위생과(과장김윤숙)와 익..
 
오늘의 포토
 
김선용 프로(kpga정회원)의 골프..
익산시의원 재량 사업비 공개하..
김선용 투어프로(정회원)- 골프 ..
김선용 투어프로(정회원)- 골프 ..
 
가장 많이 본 뉴스
익산시의원 재량 사업비 공개하..
박경철 검찰 출두 임박 속 참모..
시립도서관은‘낙하산 천국?’, ..
익산시 사상 초유 업무 공백 사..
정헌율 향한 말꼬리 잡기 공세 ..
익산 정치권 인사 등 여자 관련 ..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임시2 임시3 독자투고 기사제보

제호:익산중앙뉴스(http://iksanja-news.co.kr)  발행소:전라북도 익산시 평동로 631-1 2층(인화동)  등록번호:전라북도, 아00082(2015.4.21)  사업자등록번호:531-81-00070  발행·편집인:김을이  청소년보호책임자:강영운  대표전화:(063)837-1212  FAX:(063)858-6424

Copyright(c)2019 익산중앙뉴스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