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김성중)는 지난 28일 오전 경찰서장 집무실에서 각 과장 및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인 감사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에스원 호남지역본부 익산지사에 근무하는 이중경씨는 지난 20일 07시경 익산시 중앙로에 위치한 상점에서 침입자 감지 신호에 따라 신속하게 출동, 같은 장소 앞 노상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 내에서 원인불상의 폭발사고 후 사고 차량에서 빠져 나와 급히 도주하는 용의자를 100여미터 추격하여 현장에서 검거, 동시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신병을 인계하는 등 민경협력치안 구축에 기여한 유공으로 전북지방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김성중 서장은 “익산경찰과 더불어 안전한 익산을 만들기 위해 항상 맡은 바 위치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주시는 협력기관 및 직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치안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헌규 기자 uri7010@hanmail.net